AI 코딩 도구 쓰는 사장님, 보안 점검 필요합니다
요즘 개발 외주나 사내 개발팀이 클로드 코드, 코덱스 같은 AI 코딩 도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구들이 기능을 추가하는 '스킬'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클릭 한 번 없이도 해커가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4개 회사 도구 모두에서 나온 문제로, 다행히 현재는 모두 해결됐습니다. 다만 AI 도구가 편리한 만큼 보안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구글, AI 연산 비용 줄이는 기술 잇달아 공개
구글은 AI가 문제를 풀 때 실패한 경로를 반복해서 비용을 낭비하는 문제를 줄이는 '드림-RSI'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탐색 기록을 재활용해 실제 실행 없이도 수천 개 전략을 미리 평가하는 방식으로, 탐색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AI 검색 속도를 최대 20배 높이는 'R4T'라는 프레임워크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검색할 때마다 반복 연산하던 방식을 사전 학습 단계에서 미리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기술들은 결국 AI 서비스를 쓰는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두의 AI' 사업 밑그림이 구체화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에서 카카오 컨소시엄에 신한은행이 합류한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챗봇, 공공 AI 에이전트, 분야별 특화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카카오톡을 통해 AI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에 지능형 AI 챗봇이 고객 응대용으로 도입되는 등, AI 챗봇이 실제 현장 서비스에 조용히 자리 잡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열 경고와 현실적 시선도 함께 나와
AI 분야 개척자로 꼽히는 앤드류 응 교수는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 식의 공포 마케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현실적 위험엔 대응해야 하지만 과도한 위협론은 빅테크가 유리한 규제 환경을 만들려는 의도라는 지적입니다.
비슷하게 중국 AI 기업들의 실제 매출은 오픈AI·앤트로픽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AI 열풍 속에서 실제 성과와 기업가치 사이의 거품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